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주페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인 ‘HAPPY동행’ 시행에 맞춰 20일 첫 번째 기부를 펼치며 적극적인 제도 홍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 4개 기관의 HAPPY동행 업무 협약식 후 경주페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번 경주페이 앱의 HAPPY동행 사례로는 추운 겨울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분과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도 폐지를 주어야 하는 장애인 노부부 사연이 올라와 있다. 한편, 모금액은 목표액에 충족되거나 모금기간..
경주시는 19일 양남면 나산리에서 중수로 해체 관련 실증 연구를 담당할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가졌다. 원전 해체기술개발의 전초 기지가 될 이 시설은 경주시를 비롯 경북도,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산업부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분원으로 중수로해체개발기술 실증 뿐 아니라 해체사업 지원 및 육성을 목표 오는 2026년 말 준공예정이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2만 9487㎡ 부지에 방사화학분석동, Mock-up 시험동, 사무연구동 등 총 3개의 시설이 들어서며 완공까지 723억..
경주에 소재한 ㈜제일금속, 제이와이오토텍㈜가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중소기업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도내 기업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자리로, 26명의 중앙 포상,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11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천북에 위치한 ㈜제일금속(대표 조우현)은 지난 1991년 1공장 설립, 2018년 천북산단에 2공장을 짓고 현재 9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이다.최근 3년간 수출실적이 2020년 108억, 2021년 136억,..
경주시는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인 ㈜일지테크와 400억원 규모의 경주 4공장 신‧증설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일지테크는 오는 2025년까지 외동2일반산업단지 내 임대공장과 연접부지 총 2만3500㎡를 매입해 전기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용 신차 차체 부품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이는 모화산단 내 지난 2014년 1공장 신설을 시작으로, 2019년 경주2공장 650억원 증..
경주시는 내수위주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예산 4억 원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맞춤형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이 사업은 내수위주 중소기업의 수출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경영활동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 지사화사업과 공동 물류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해외 지사화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KOTRA 해외 무역관이 대행하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홍보, 수출..
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주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과열된 조짐을 보이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의무를 강력히 촉구했다. 주 시장은 18일 열린 확대간부 회의에서 “공무원은 선거에 일체 관여 했어도 안 되며 중립을 지켜야할 엄중한 의무가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공적.사적 처신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근 도시는 물론 지역에서도 퇴직 공무원들이 특정 후보캠프에 합류..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농업인을 교육하는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 의 밑그림이 그려졌다.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귀농‧귀촌 웰컴팜 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지원센터) 신축 실시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에는 총 8곳에서 작품을 제출해 심사 결과 경주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이음’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은 주변 현황을 고려한 시설 배치와 교육생의 동선 제안이 우수했으며, 내부 시설과 외부 시설 간의 연계성이 잘 반영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경주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내 조성되는 교육지원센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9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등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3단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열린는 주민설명회는 이날 오전 10시에는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오후 3시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코라드홀에서 2차례에 걸쳐 개최된다.이번 설명회는 3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로 인한 자연생태, 대기, 토지, 수환경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
경주시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이 기업과 아동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경주시는 오는 28일 용강동 승삼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mom(맘)편한 놀이터 25호점’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om(맘)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승삼어린이공원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스물다섯 번째 mom(맘)편한 놀이터로 경주에서는 첫 번째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5월 롯데그룹에 사업을 신청..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경북 의성에서 ‘2023 경북도 지방자치 대상(행정부문)’을 수상했다.주 시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 △도심 관광‧상권 활성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2025년 준공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을 구축해 SMR 수출시장을 선점할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높이 평가했다.여기에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서 조성을 위해 지난 3년간 900억 규모의 산업부 공모사업에 △..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신라 해양 교류역사를 교육‧전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감포읍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대본리 617번지 일원) 9089㎡에 151억 원 예산을 들여 2024년까지 2층 연면적 1793㎡ 규모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건립한다.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 아카데미와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카페, 사무실 등의 기타 체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전시(2층) 주제별로 살펴보면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의 궁전에서 전시하고 있는 ‘찬란한 빛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를 업그레이드 해 1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찬란한 빛의 신라는 10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공간은 경주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을 모티브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전시·체험이 연출돼 있다.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10개 공간 중 3곳이 리뉴얼 됐다. 기존 천마총 금관을 주제로 한 3번째 공간의 ‘찬란함을 잇다’는 ‘귀면, 금빛 풍요를 부르다’로 변신했다.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다채롭게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몽룡)가 146만3874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운동 최종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경주시는 1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1..
경주시와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열린 방폐장 유치 18년 이후 경주 어제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조속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진구 범대위 위원장 등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와 범대위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다 보니 지역주민의 현실은 외면한 채 폐기될 처지에 이르렀다..
이편한로렌츠이집이 지난 12일 서울 서소문성지역박물관에서 열린‘2023년 전국 공공형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가족·영유아·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보육서비스 제공사례로 이편한로렌츠어린이집은 ‘로렌츠 지구방위대’ 라는 타이틀로 공모에 참여해 전국 2등을 차지했다. 지속가능한 E.S.G 에너지는 가족·영유아·지역사회가 연계해 지구의 기후위기를 알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하기를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사용화를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인 ‘중수로해체기술원’이 경주에서 다음주 첫 삽을 뜬다.경주시는 오는 19일 양남면 나산리 일원에서 원전 해체기술개발 완료 이후 기술 실증 및 공정 확립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주시를 비롯해 경북도,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산업통산자원부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분원으로 중수로해체개발기술 실증 및 실증인프라 활용 기술개발을 하며 해체사업 지원, 해체산업 육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착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경북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인 ‘경북나누리plus’의 릴레이 행사로 경주시 구정동 일원에서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지역상생 사회공헌 플랫폼인 ‘경북나누리plus’의 릴레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농협은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이어 공사가 4번째 연탄 나눔이다.서경규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선보인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창작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7일 공연을 끝으로 상설공연의 막을 내렸다.‘더 쇼! 신라하다’는 지난 10월 2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560여석의 좌석을 가득 메우며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후 지난 7일 마지막 공연까지 41회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세용(마이네임), 유권, 남경주, 김동완, 린..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업‧주거복지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간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심사는 지역개발공모, 지역개발계획 등 관광 2개 분야와 산업·주거복지 1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분야별로 최우수 사례 1건과 우수 사례 1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우수사례로 제출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
경주 지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진철 변호사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대회장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도약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봉사, 교육, 문화, 체육, 의정, 지방자치, 환경 등 7개 분야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박진철 변호사는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에서 국선변호인, 한국..